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등 다인종 ․ 다민족 ․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문화가족의 사회 ․ 문화적 적응과 통합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다문화 포용 의식은 너무나 미흡하다. 전체 외국인 주민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근로자들은 임금 체불과
이민과 정착의 역사,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적응의 수준과 형태, 이민문화, 민족 정체성, 한국어 사용과 민족교육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민족사적 의의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한민족의 다이아스포라(Diaspora, 離散)의 역사는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유태인, 중국인,
및 학교․사회 적응곤란, 결혼이민자의 위장결혼, 가출, 가정불화, 자녀의 다문화교육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노출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리포트에서는 다문화가정의 현황, 문제점, 정책과 문제점, 대책에 관해 논하여 보겠다.
Ⅱ. 다문화가족이란?
다문화라는 것은 각기 다른 문화
외(2007)는 다문화가정이란 우리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민자, 북한 이탈주민(새터민), 외국인 거주자 및 그들의 자녀들까지 포함하여 정의한다고 하였다. 한편, 좁은 의미에서는 국제결혼으로 한정하여 결혼 이민자와 한국인으로 형성된 가족을 지칭하기도 한다(설동훈 외, 2005).
이민자,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사를 실으면서,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취업지원이라 보도한 바 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유입이 관심을 얻기 시작하고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작되던 5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어·한국문화교육을 통한 빠른 한국생활적응이 이들 여성결혼
이민자들은 성(gender)과 전지구화(globalization) 및 이주(migration)현상으로부터 복합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들은 친정
과 시댁의 생계를 책임지는 근로자(workers)이면서 아내(wives), 어머니(mothers)라는 가족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Jones & Pratten, 1999 재인용).
가부장적 유교사회였던 한국사회는 남아선호
여성화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성(gender)과 전지구화(globalization) 및 이주(migration)현상으로부터 복합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들은 친정
과 시댁의 생계를 책임지는 근로자(workers)이면서 아내(wives), 어머니(mothers)라는 가족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Jones & Pratten, 1999 재인용).
이민자 상당수가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느라 힘들게 살고 있으며, 자녀교육문제, 가정폭력 등 가족들 사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및 가족생활 적응 지원을 위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가족교육, 가족생활상담, 한국어교재와
적응시킬 것인지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인구 늘리기 등 홍보만을 위한 일회성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화적 갈등과 가정폭력, 남편의 학대로 인한 인권문제, 의사소통의 문제로 인한 갈등과 오해, 사회적 단절 및 현실적으로 어려운 취업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권과
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관계에 있는 재한외국인)와 국적법 제2조에 따라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 ② 국적법 제4조에 따라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같은 법 제2조에 따라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